Visual Studio Code(vscode) 한글 깨짐 문제 원인과 해결 방법

비주얼 스튜디오 한글 깨짐 발생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처음 쓰는 사람들은 아마 다음과 같이 실행 화면에서 한글이 깨지는 현상을 겪을 것이다.

 

한글 깨짐 원인

윈도우 사용자들한테 발생하는 문제이다.

 

기본적으로 인코딩 불일치 문제로 발생하는 오류인데 윈도우는 한글 인코딩을 CP949를 기본값으로 지원하고 있고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는 기본 인코딩이 UTF-8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 UTF-8로 설정되어있는 vscode 소스 파일에 CP949로 작성을 하였기 때문에 컴파일하고 실행을 해보면 한글이 깨져있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지금부터 알아보자.

 

한글 깨짐 해결 방법

해결 방법이 두 가지 존재한다.

1. 소스 파일 인코딩을 UTF-8 에서 EUC-KR(CP949)로 설정
2. 윈도우의 한글 인코딩 방식을 UTF-8로 설정
3. 영어 쓰자

 

1. 소스 파일 인코딩을 EUC-KR로 설정

vscode 우측 하단 잘 보면 이런 게 있다. 여기에 UTF-8이 현재 파일의 인코딩이다.

이것을 EUC_KR로 바꾸어 주면 우리가 입력한 한글이 깨지지 않는다.

 

먼저 UTF-8 저 부분을 클릭해주자.

 

 

여기서 Reopen with Encoding을 눌러주자.

그다음 euc-kr을 검색하면 Korean (EUC-KR)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선택해 주자.

근데 euc-kr로 설정하고 나니 이번에는 소스 코드에 한글이 깨져있는데

이거는 간단히 Ctrl + Z를 눌러주면 한글이 다시 돌아오고, 그 상태에서 저장 후 다시 컴파일 후 실행을 해보면 이제 한글이 깨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윈도우의 한글 인코딩 UTF-8로 설정

윈도우 검색창에 국가 또는 지역을 검색하여 제어판->국가 또는 지역을 들어가자.

 

그러면 이런 창이 나올 텐데 여기서 관리자 옵션->시스템 로캘 변경(C)...을 누르자.

여기서 아래에 Beta: 세계 언어 지원을 위해 Unicode UTF-8 사용을 체크하고 확인을 누르자.

자 이러면 재부팅 이후 한글 인코딩도 UTF-8로 통일이 되어 vscode에서도 한글이 깨지지 않는다.

 

결론

인코딩은 범용성을 생각한다면 UTF-8이 정배이다. 전세계 인코딩의 표준인데 우리가 EUC-KR로 작성을 한 소스파일은 외국에서 보면 또 인코딩이 안 맞는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웬만하면 다 UTF-8 인코딩이다.

 

그러면 두 번째 방법이 좋은 방법인가? 나는 두 번째 방법을 추천한다.

근데 두 번째 방법은 보면 알겠지만 베타 버전 즉, 정식적으로 완전히 지원하는 기능은 아니기에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서 역으로 한글이 깨질 수도 있다. (난 아직까지 그런 경험 없다.)

두 번째 방법은 한번 설정해 두면 vscode에서 뭘 건드릴 필요 없이 앞으로 쭉 사용하면 되기에 편리하다.

 

그래서 최종적인 결론은.. 공부를 목적으로 한다면 그냥 하고 싶은 방법으로 하면 될 거 같다.

근데 소스 코드를 빌드하여 배포하는 목적이라면 2번  방법을 통해 UTF-8로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